239만8000원 ‘갤럭시 폴드’, 없어서 못판다? 사전예약은 ‘완판’

239만8000원 ‘갤럭시 폴드’, 없어서 못판다? 사전예약은 ‘완판’

기사승인 2019-09-06 07:38:50

SK텔레콤과 KT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갤럭시 폴드' 사전 예약 판매가 239만8000원이라는 출고가에도 불구하고 10여 분만에 종료됐다.

높은 관심에 비해 초도 물량이 1만대가 채 안 될 정도로 적었던 탓이다.

사전판매를 실시하지 않은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갤럭시 폴드를 판매한다.

이통업계는 “배정된 초도 물량이 워낙 적었다”며 “제조사와 2차 입고 물량을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를 당초 지난 4월 북미지역에서 먼저 출시하려고 했으나 디스플레이·경첩(힌지) 결함 논란이 일자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새로 출시하는 갤럭시폴드는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고,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결함을 해결했다.

갤럭시 폴드는 한국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4G LTE 또는 5G 모델로 순차 판매된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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