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연제찬 부시장이 지난 5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하남시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 부시장은 7일쯤 한반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LH하남 감일‧위례 공사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진 이번 현장점검에서 연 부시장은 특히 공사장 작업자 안전조치, 타워크레인 피해예방 사전조치, 시설물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앞서 연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긴급대책영상회의를 통해 “재해취약 우려지역 및 각종 공사현장이나 주요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사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을 없애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