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신동헌 시장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5일 광주시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무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피해현황을 보고 받은 후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신 시장은 이날 대형 공사장인 오포물류단지, 태전동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주변 토사유출, 초월읍 지월리 옹벽붕괴 등 호우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시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
또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시설, 광고물, 가로수 점검 및 자전거도로, 하천변도로 통제 등 재해 위험지구 예찰강화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