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광주광역시 비엔날레 전시관 등지에서 열리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2005년 세계 최초로 창설된 국제 디자인 비엔날레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올해 전시회는 인간(휴먼)과 공동체(커뮤니티)를 결합한 ‘휴머니티’를 주제로 진행된다.
웅진코웨이는 ‘코웨이, 자연의 색을 입다’라는 콘셉트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을 적용한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감성과 휴식이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전시에 사용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제품은 각각 ‘나노직수 정수기(CHP-7200N)’, ‘코웨이 공기청정기(AP-1019E/F)’이다. 이들 제품은 깨끗한 물, 청정한 숲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헤이지 블루와 세이지 그린 등의 독특한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웅진코웨이는 작년 6월부터 CMF(color, material, finish)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들의 생활 방식을 충족시키고, 나만의 공간을 완성할 수 있는 디자인 및 색상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송현주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환경과 인간을 생각하는 웅진코웨이만의 디자인 철학 및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하게 됐다. 앞으로도 웅진코웨이는 깨끗한 물과 공기 등 생명의 본질적 가치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에게 건강한 생활을 제공하는 제품 디자인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