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연휴 귀성 종합대책 마련 및 비상근무

광주시, 추석연휴 귀성 종합대책 마련 및 비상근무

기사승인 2019-09-09 15:00:37


경기도 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낮 12일부터 오후 3시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9개반 80명의 직원들이 상황반별로 연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불편 해소 ▲교통안전 강화 및 훈훈한 명절 조성 ▲서민 물가안정 대책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 ▲환경정비대책 추진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해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대책을 마련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관리를 통한 물가안정 등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19곳), 약국(44곳)에서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병·의원, 약국 등 운영일자 및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시 종합상황실, 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치행정과장 주재로 상황반별 팀장급(20명) 근무자 교육을 한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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