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부 '2020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국비 44억원 확보

정읍시, 정부 '2020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국비 44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9-09-09 15:09:50

전북 정읍시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44억원 국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 수준을 높여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계획적인 개발로 도시민 농촌 유입을 촉진시켜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면과 마을의 신청을 받아 수차례 회의와 협의를 거쳐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응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과 사업은 정읍시 감곡면 기조생활거점 사업 40억원과 주민 지자체 역량 강화에 사용되는 사업비 4억원 등이다. 

정읍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주민과 컨설팅, 행정과의 협력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예비사업내용을 보완하고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역량 강화 합동 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 도시로 육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2021년도 신규 공모사업도 주민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해 낙후 지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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