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31명의 위력…우덕초 탁구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전교생 31명의 위력…우덕초 탁구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기사승인 2019-09-09 17:08:42
부안 우덕초등학교(교장 김광열) 탁구부가 2019 전라북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소규모학교부)에서 우승했다.

지난 8일 이일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덕초 탁구부는 전교생 31명인 작은 학교지만 3~6학년 학생이 주축이 돼 놀라운 집중력으로 경기를 펼쳐 교육감상을 거머 쥐었다.

학생들은 평소 방과 후 학교 탁구교실에 참여해 일주일에 1회 2시간씩 연습을 하고, 매일 점심시간에 담당선생님의 지도하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김광열 교장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탁구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덕초 탁구부는 올 전라북도대회 1위 기세를 몰아 내년에는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각오다.

부안=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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