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학재단 기탁금 1억원 넘어서

고창군 장학재단 기탁금 1억원 넘어서

기사승인 2019-09-10 09:34:13

전북 고창군은 (재)고창군 장학재단 기탁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지역 건설업체인 (유)명지엔지니어링이 고창군청을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1억원을 넘어섰다. 

(재)고창군장학재단에는 올해에만 50여명, 1억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이는 1998년 장학재단 설립이후 현재까지 장학기금 조성 총액 2억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고창군 장학재단은 서울 60명과 전주 105명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예·체·기능 장학금 4,000만원을 신설해 일반성적장학금 6,000만원을 합산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은 9월말 홈페이지에 공고해 추진할 계획이다.

(재)고창군 장학재단 이사장인 유기상 군수는 “'고창에서 자식 농사 지으면 잘 된다’고 누구나 인정 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지원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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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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