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공공기관 최초로 ‘브랜드 데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매진 존 레논’展의 무료 관람을 선물한다.
‘LX 브랜드 데이’는 LX가 문화예술 등의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메세나’(Mecenat) 일환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함께 시민들에게 전시회 티켓 나눔을 통해 LX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전설의 밴드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의 삶을 다룬 이번 전시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부터 팝 음악사의 전설로 남은 비틀즈 멤버 시절, 비틀즈 해체 후 오노 요코와 함께한 평화주의 혁명가로서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 한 차례 대규모 전시 이후 전주에서 처음 열리는 지역 순회전으로 존 레논의 유품과 작품, 컬렉터 소장품까지 총 300여 점이 전시된다. 또, 비틀즈의 명곡을 버스킹 공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10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이뤄지고, 버스킹 공연은 21~22일까지 전시장 밖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LX 브랜드 데이 기간 전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LX 캐릭터‘랜디’와 함께 #LX브랜드데이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샷을 올리면 LX 기념품을 주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창학 사장은 “20세기 팝음악의 거장 존 레논의 삶의 궤적을 살필 수 있는 전북 최초의 전시회”라면서 “존 레논이 전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소중한 이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추석 당일(13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