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가예산 확보 분주

고창군, 국가예산 확보 분주

기사승인 2019-09-10 09:45:18

전북 고창군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예산심사가 본격 시작되는 10월말에 앞서 정부예산안 과소·미반영된 중점 사업 등이 충분히 반영되기 위한 조치다. 

유기상 군수는 10일 오후에도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고창군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유 군수는 ▲고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고창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신규 사업에 반영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내 주요 SOC사업(고창-부안(부창대교) 국도, 국도77호선 변경지정 및 확포장, 서해안(군산-목포) 철도 건설 등)의 국가계획 반영, 한빛원전 민간환경감시센터 고창분소 설치·운영 관련 사업비 증액 등 현안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목표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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