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후 두달이면 2020년도 대학 입학 수학 능력 시험이 치러진다. 12년 동안 오로지 대입을 목표로 부단히 달려온 학생들에게 떨리는 순간이 될 것이다. 치열한 대입 경쟁 속에서 미국유학이나 캐나다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유학전문 업체 유학피플은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조기유학 컨설팅 사례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한 예로, 각각 재수생과 고등학교 2학년인 남매의 컨설팅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재수생인 남학생은 캐나다조기유학을, 고등학생인 여학생은 미국조기유학을 가기로 결정했는데, 아들의 경우 내신도 좋지 않고 영어실력도 전무했기 때문에 일단 캐나다고등학교 BICC에서 1년간 공부를 한 후 캐나다대학교에 도전한 케이스다.
유학피플 컨설턴트는 "남학생이 가기로 한 캐나다국제학교 BICC는 캐나다대학 진학에 특화된 학교로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캐나다유학, 캐나다유학후이민, 캐나다취업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성인들도 다수 공부를 하고 있는 곳"이고 "여학생의 경우에는 미국교환학생으로 가서 1년 후, 딸의 의사를 존중하여 미국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결과적으로, 두 남매를 한 번에 조기유학을 보낸다는 것은 비용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따를 수 밖에 없다보니, 약 12000$로 학비와 숙식을 모두 해결하면서 1년간 미국 공립고등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미국교환학생으로 유학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한편, 유학피플에서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영국유학, 호주유학, 뉴질랜드유학, 일본유학 전문 컨설턴트들을 통해 현재 학업 성취도와 영어실력, 의지, 목표의식 등 실질적, 형식적 조건들을 전방위적으로 판단하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조기유학 관련 다양한 컨설팅 내용은 유학피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