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의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인기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아부다비를 비롯해 이스탄불, 로마, 아테네, 런던, 파리, 이스탄불, 몰디브 요하네스버그 등이다.
비즈니스 석의 경우 ▲인천-아테네 노선 216만5900원부터 ▲런던 241만4000원부터 ▲파리 221만54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코노미 석은 ▲이스탄불 69만3100원부터 ▲로마 70만7900원부터 ▲파리 70만8400원부터로 택스 및 유류할증료 포함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23일부터 28일 사이에는 에티하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특가를 이용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이날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다.
또한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에티하드항공 홈페이지 또는 여행사를 통해 오는 12월 1일까지 다구간 항공권을 발권하고 12월 31까지 여행을 완료할 경우 글로벌 체인 호텔인 크라운 플라자(Crowne Plaza), 래디슨 블루(Radisson Blu), 인터콘티넨탈 아부다비 (Intercontinental Abu Dhabi), 두짓 타니 아부다비 (Dusit Thani Abu Dhabi) 등과 같은 5성급 호텔에서의 무료 2박을 지원한다.
한편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7월 3일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핵심기재인 A380을 투입한 바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