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스마트기술 교육책자를 발간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을 갖는 등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현장 엔지니어들의 통찰력을 키우고자 스마트기술 적용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한 대표 사례집을 발간하고 강의를 진행했다.

포항제철소 스마트팩토리 TF(Task Force)는 8월말부터 세 차례에 걸쳐 엔지니어 6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운영 핵심 기술 유형 뿐 아니라 영상, 음향 등 각종 정보의 정형화, 빅데이터 기반 상관관계 분석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방법론을 소개했다.

사례 강의를 통해서는 인공지능 기반 운전자 작업, 최적화 솔루션 도출 등 기술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포항제철소 스마트팩토리 관계자는 "스마트기술 유형과 스마트과제 대표사례를 소개한 교육을 통해 관련 과제 발굴, 인식 확산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6월 포항지역 고객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