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시장, 청년몰 조성 본격 착수

진안고원시장, 청년몰 조성 본격 착수

기사승인 2019-09-16 15:23:33

전북 진안고원시장에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몰이 들어선다. 

진안군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안고원시장 청년몰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진안고원시장에 2층 규모로 10개의 청년 점포를 신축할 계획이다.
 
1층에는 문화광장, 2층에는 청년놀이터와 고객 쉼터 등 이색공간을 배치해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년몰이 완공되면 상인의 60% 이상이 노인으로 구성된 진안고원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고원시장에 입점하는 청년들에게는 인테리어 비용이 지원되고, 2년간 점포 임대료도 면제된다.

군은 청년몰에 입주할 청년 상인들도 이달 23일까지 모집 중이다. 모집 공고문 등은 진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진안고원시장청년몰사업단(063-432-1839)에 제출하면 된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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