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1호 항공기를 도입하며 본격 비행에 나섰다.
플라이강원은 16일 오후 2시 양양국제공항에서 초청 인사와 항공사 직원, 승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호기 도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입한 1호기는 186석 규모 B737-800(WL)기종으로 2012년 생산돼 그동안 노르웨이 에어 셔틀(Norwegian Air Shuttle)에서 운항했다.
플라이강원은 다음달 국내선 취항을 시작으로 연말 동남아 노선을 띄운다. 또한 2022년까지 10대를 추가 도입해 일본과 동남아, 중국 노선을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