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4회 정읍 구절초 축제 준비 '착착'

정읍시, 제14회 정읍 구절초 축제 준비 '착착'

기사승인 2019-09-17 16:00:46

전북 정읍시가 오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전국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17일 정읍시에 따르면 ‘제14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맑은 옥정호와 주변 산이 어울려 신비스러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인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총 6개 분야 3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읍시는 전년도에 비해 축제 기간이 긴 만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등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16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스모스와 바늘꽃, 아스타 등의 꽃도 식재 관리 중이다. 

특히 매표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한 시간 앞당겨 옥정호와 추령천에서 밀려오는 물안개가 소나무와 구절초에 내려앉아 있는 몽환적인 모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구절초 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국지도 55호선을 일방 통행로로 지정해 전년보다 한결 수월한 차량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모범으로 삼아 정읍시의 구절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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