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페트로사인스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페트로사인스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운영하는 회사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높이 452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으로 360m 높이의 전망대와 170m높이의 스카이브릿지 등의 관람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관 교육 프로그램과 전망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마케팅 활동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스카이는 앞으로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