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19~22일 제4회 광주왕실도자특별전 개최

경기 광주시, 19~22일 제4회 광주왕실도자특별전 개최

기사승인 2019-09-18 14:59:22



경기도 광주시는 19~22일 남종면공설운동장에서 제4회 광주왕실도자특별전을 개최한다.

광주시가 조선백자의 산실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남종면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오프닝을 시작으로 관내 39개 요장에서 ‘백자’라는 주제로 제작한 도자기 3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자기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물레체험, 가족 경연대회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기간 진행되는 물레체험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물레를 이용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호기심 자극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 경연대회는 주어진 시간 동안 흙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정의 시상품도 받을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600년 전 왕실의 도자기를 제작했던 사옹원 분원이 위치했던 곳에서 광주왕실도자기특별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백자 전시회에 오셔서 우수함과 독창성, 기발한 창의성을 보여주는 광주왕실 도자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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