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오는 10월 3일 2019 한복문화주간맞아 한복문화 활성화 막 올려

전주시, 오는 10월 3일 2019 한복문화주간맞아 한복문화 활성화 막 올려

기사승인 2019-09-18 13:20:32

전북 전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주풍남문 광장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복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하는 전국단위 행사다. 

전주시는 지난해 개막도시에 이어 2회연속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3일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주영희 ․ 고유정 디자이너의 궁중의상·전통한복·신한복패션쇼, 여태명 교수의 슬로건 붓글씨와 김명신 무용가의 공동 퍼포먼스, 강강술래·청어엮기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석자 전체가 함께하는 강강술래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행사기간 내내 풍남문 광장에는 궁중의상과 전통의상, 신한복 등을 전시하고, 시민과 여행객이 전통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상설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복 포토존에서 전시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5일 오후 6시로 예정된 폐막식에서는 박순자 디자이너의 혼례·전통한복패션쇼, 시민참여 한복패션쇼, 전주패션협회 회원들의 시대별 한복변천을 주제로 16세기 한복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신한복 소개가 예정돼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시민의 일상 속 의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한복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나가는 등 아름다운 한복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실천해가겠다”고 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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