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식량작물 신기술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여주시, 식량작물 신기술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기사승인 2019-09-18 15:57:10


경기도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북내면 중암리 시범사업장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등 12개 도·농업기술원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식량작물 신기술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사진)

농촌진흥청 주관의 이번 평가회는 식량작물 분야 신기술 보급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애로사항 및 개선에 목적이 있다.
 
평가회는 원료곡 국산화 연계 떡류산업 현대화 육성 시범사업의 잘 된 점,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사업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원료곡 국산화 연계 떡류산업 현대화 육성 시범사업은 떡류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현대화 시설설치로 여주 떡산업 생산기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향이 나는 쌀인 ‘향철아’ 품종으로 시범단지 5ha를 조성하고, 북내면 중암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팜스’에 떡류 생산시설을 설치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은 “쌀의 대표 지역인 여주에서 쌀로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타 쌀가공품과 차별화해 유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여주쌀이 가공제품 생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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