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웰니스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웰니스 체험관에서는 한방 온열체험, 한방화장품 만들기, 전통 초가 체험 부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웰니스 뷰티관에서는 한방화장품 만들기를 비롯해 한방 얼굴마사지 체험, 한방약초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다.
약초차‧온열‧컬러 테라피관에서는 몸에서 발산하는 오라를 측정하는 특수기계를 통해 내 몸을 체크하고 에너지 건강상담을 통해 약초차를 처방 받을 수 있다.
전통 초가 체험부스에서는 가족 무료사진 촬영, 전통 민속놀이,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50여 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 행사장인 산청IC입구 축제광장에서 부행사장인 동의보감촌까지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 축제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동의보감촌의 구절초 군락이 만개해 눈이 내린 듯한 장관을 연출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