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운정와이즈병원’ 개원에 따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에 77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인력개발원에서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간호 분야 206명, 총무 565명 총 771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채용행사에서는 시작 전부터 많은 구직자들이 몰려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준비를 하느라 분주했다. 현장면접에 앞서 운정와이즈병원 측은 참여자들의 궁금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병원소개부터 채용정보, 후생복지까지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운정와이즈병원(병원장 노성혁)이 파주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김연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일과 삶에 있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2월 개원을 앞두고 파주시 구직자를 위해 채용행사를 마련한 운정와이즈병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유치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