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양파의 음악정원' 스페셜 DJ 출격…"최선 다해 빈자리 채울 것"

정혜영, '양파의 음악정원' 스페셜 DJ 출격…"최선 다해 빈자리 채울 것"

기사승인 2019-09-24 10:00:32

배우 정혜영이 스페셜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정혜영은 휴가로 자리를 비운 가수 양파를 대신해 24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KBS2 라디오 '양파의 음악정원' 진행을 맡게 됐다. 

'음악정원'의 권예지 PD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할 수 있는 마음과 다정하고 편안한 목소리, 라디오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모두 갖춘 DJ로 정혜영 씨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양파도 평소 친하게 지내는 정혜영 씨를 적극 추천했고, 정혜영만의 순수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정혜영은 "생방송 라디오는 첫 도전인 만큼 긴장도 되지만 그만큼 설레기도 한다"며 "부족하지만 양파의 빈자리를 최선을 다해 채우겠다. 정오의 시간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혜영은 지난해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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