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e커머스가 25일 청년농업인 전용관인 ‘청년e품다’를 오픈했다.
‘청년e품다’는 청년농업인이 온라인몰에 자신들의 이름을 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페이지다. 롯데e커머스와 농촌진흥청이 맺은 업무 협약의 첫 번째 성과다.
지난 5월 롯데e커머스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자상거래 분야 신사업 발굴 ▲청년농업인 육성 ▲소비패턴 변화에 맞춘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롯데e커머스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및 유통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등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현재 ‘청년e품다’ 페이지에는 현재 100여명의 청년농업인들이 과일/견과/버섯/쌀/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e커머스는 ‘청년e품다’에서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 가격의 신선한 농산물 및 농산 가공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롯데e커머스 이시헌 MD(상품기획자)는 “지난 5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약 이후 많은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젊은이들이 전자상거래 유통에 대해 숙지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