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축산업 담근먹이용 총체벼 수확

양평군, 축산업 담근먹이용 총체벼 수확

기사승인 2019-09-25 14:48:27


경기도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우영)는 25일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인 쌀사랑연구회가 벼 적정생산과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사료 영양가치가 높은 총체사료벼를 시범 생산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인 양평군쌀사랑연구회는 벼 적정생산 및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로 가축먹이용 총체벼를 4농가 5ha에 시범재배해 지난 23일 첫 수확을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사료용 벼의 경제성 제고 및 쌀 수급조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양평읍과 지평면 일원에 총체사료용 벼(영우벼)를 5월 중순 4농가 5ha에 파종해 출수 50일 후 10a당 조사료 6t을 생산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영우벼는 영양성분이 우수하고 생산량이 많은 사료용 벼로서 논 대체작물 재배시 쌀 수급안정과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확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자주식베일러로 수확하는 시연회를 선보여 축산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논대체 작물로 총체사료용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 총체사용 벼 종자공급 확대와 기술지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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