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김동리 선생 문학 기념비' 제막식 열려

경주서 '김동리 선생 문학 기념비' 제막식 열려

기사승인 2019-09-29 13:54:27

 

경북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 선생 문학 기념비'가 생가 주변에 건립됐다.

경주시는 지난 28일 성건동 강변로 녹지공원에서 김동리 선생 문학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시는 김동리 선생의 수필집인 '나의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성장 과정과 작품의 배경이 되는 생가 주변에 문학 기념비를 세웠다.

문학 기념비 비문에는 선생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작품, 주제, 한국문화에 끼친 영향 등을 기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뒷면에는 선생의 주요 연보가 기록됐다.

옆면에는 선생의 작품 배경이 된 장소를 표시한 '문학지도'가 있다.

주낙영 시장은 "문학 기념비가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면서 "선생의 생가터와 함께 경주가 문학의 종가임을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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