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철수설 반박…"앞으로 활동 지속해 나가겠다"

한국닛산, 철수설 반박…"앞으로 활동 지속해 나가겠다"

기사승인 2019-09-30 14:24:43

한국닛산이 국내 시장 철수설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닛산은 30일 '한국시장에서의 활동과 관련한 한국닛산의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내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시장에서의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속되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한국 닛산의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닛산이 한국에서의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닛산의 한국시장 철수설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한국닛산은 이달 '뉴 맥시마'를 출시하며 이를 불식시키려고 시도했지만 여론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한국닛산은 "닛산이 사업운영을 최적화해야만 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또한 사실"이라며 "따라서 한국닛산은 기존의 사업 운영 구조의 재편을 통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한국닛산의 사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시금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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