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기독병원(원장 오인균)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700여명에게 점심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무료식사 나눔은 제 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정성을 담은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자 마련했다.

목포기독병원은 매년 김장·연탄 나눔 봉사, 의료지원, 지역 농산물 구매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5년간 지역 내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목포기독병원 오인균 대표 원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인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펼쳤는데 좋은 결실을 얻어 감사하다"며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께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