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성과 '대박'

경주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성과 '대박'

기사승인 2019-10-13 10:36:52

 

경북 경주시가 최근 열린 '2019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다양한 재정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시책 정보를 공유,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사례 18건 중 서면심사와 심사위원 점수 합산이 높은 상위 10건에 대해 발표를 갖고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통합소각처리·매립장 운영방안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서면 매립장에서 매립하던 생활쓰레기를 천군소각장에 통합 소각 처리하고 천국소각장에서 발생한 폐토사·소각재를 서면 매립장으로 반입, 처리비용 130억8000만원을 절감했다.

또 서면 매립장의 사용기한을 4년 앞당겨 종료, 운영비용 6억8000만원을 줄였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무(無)복토 육묘기술을 농가에 보급, 재료비·인건비와 벼 육묘 관련 지원사업 예산 6억원을 절감하는 '벼 생력화 무복토 못자리 신기술 보급'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사례 2건은 오는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한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성을 갖고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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