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은 지난 9월 26일 아산시 탕정면 제2산단 3호공원(행정복지센터옆)에서 열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 행사는 지역 노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 법률, 금융, 일자리 등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식 종합상담창구다.

이 병원은 지난 4월부터 매달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을 위한 복지상담을 진행해왔으며, 이날은 물리치료사 1명, 간호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등 모두 3명이 동참해 부스를 찾은 주민들의 통증부위를 체크하고, 가을철 주의해야할 관절질환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석, 이병용 원장은 "갑작스런 기온하락으로 근육, 혈관이 수축하고 경직되면서 어깨나 무릎통증이 도졌지만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어르신과 주민들을 케어하고 가을철 필요한 관절관리방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매달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은 천안, 아산지역의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