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섭 양평 부군수, 관내 중소기업 14개사 현장방문

변영섭 양평 부군수, 관내 중소기업 14개사 현장방문

기사승인 2019-10-16 14:57:50

경기 양평군은 변영섭 부군수가 지난 14일부터 관내 중소기업 방문을 시작해 기업과 현장중심의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변 부군수는 종사자수 10~20인의 양평군 관내 강소 중소기업체 14개사를 찾아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들은 후 생산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변 부군수는 14일 강하면 소재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대표 이인향)를 방문, 국내 경기불황과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경영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실제 작업현장을 둘러보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중소기업 경영자금지원 등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 및 기술개발지원 등 중소기업 위기대응방안 강구 등이 건의됐다.

이 자리에는 해당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도 참석해 가능 역량을 총동원해 수렴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변 부군수는 “각종 중첩 규제로 열악한 환경과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는 기업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기업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매년 상·하반기 1회 이상 군수와 부군수의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지난 8월 양평군기업인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 바 있다.

양평=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