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디지털·ICT 특성화고 재학생 초청 잡 페스타 진행 外 국민·하나은행

[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디지털·ICT 특성화고 재학생 초청 잡 페스타 진행 外 국민·하나은행

기사승인 2019-10-17 01:00:00

신한은행이 디지털․ICT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초청해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은 The Asian Banker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법정상속인이 아니더라도 생전 계약을 통해 제3자에게 사후 재산을 전할 수 있는 ‘인생동반자신탁’을 선보였다.


신한은행, 디지털·ICT 특성화고 재학생 초청 잡 페스타 진행

신한은행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디지털·ICT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초청해 잡 페스타(Job Festa)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특성화고 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행사는 일반적인 채용 설명회 방식에서 탈피해 ▲취업 멘토링 ▲외부 전문가 강연 ▲디지털 분야 필독서 증정 ▲경품 이벤트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신한은행은 인력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인력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0개 디지털/ICT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인재 조기 육성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고 IT 특성화고 대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될 ‘디지털·ICT 특성화고 부문 채용’ 서류접수는 17일 오후 채용공고 게시 이후 시작될 예정이며 이번달 31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접수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The Asian Banker誌 선정 최우수 PB은행․최우수 신탁연금상품 부문 수상

KB국민은행은 16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誌가 주관한 ‘엑셀런스 인 리테일 파이낸셜 서비스 어워즈 2019’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및 ‘대한민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기반의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인 ‘아시안뱅커’가 매년 개인금융 분야에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은행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국가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KB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PB부문은 2년 연속, 신탁연금상품 부문은 3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시안뱅커지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 있는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ELT 주가연계신탁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일궈내고 고객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시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한국 최고 PB은행 및 신탁연금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사회구조 변화에 맞춘 ‘인생동반자신탁’ 출시

KEB하나은행은 최근 사회구조 및 가정환경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상속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 해결을 위해 ‘인생동반자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생동반자신탁’은 법정상속인이 아니더라도 생전 계약을 통해 제3자에게 사후 재산을 전할 수 있는 신탁이다.

일례로 새로 만난 동반자와의 관계를 자녀들이 반대해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배우자로 지내게 되면 사실혼 배우자에게는 상속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이를 ‘인생동반자신탁’을 통해 생전에 사실혼 배우자를 위한 사후 재산을 미리 남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평생 은인 ▲오랜 벗 ▲생명의 은인 ▲간병인 ▲삶의 동반자 등 다양한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신의 재산을 원하는 대로 전하는 상속설계가 가능하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KEB하나은행은 전통 신탁명가로서 신탁을 자산가들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으로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다”며 “오랜 노하우에 기반한 신탁 활용으로 손님의 실질적 고민 해결을 통한 ‘행복한 금융’의 가치 실천을 지속해가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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