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는 지난 8월 진행했던 ‘에코 서약 이벤트’ 참여자 1000명 돌파를 기념해 환경단체 (재)서울그린트러스트에 ‘에코 물통 주니어’ 1000개를 최근 기부했다.
에코 서약 이벤트는 지난 8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된 ‘타파웨어는 지구를 지킵니다’ 에코 캠페인의 온라인 이벤트다.
타파웨어는 8월 한달 동안 에코 서약 이벤트 참여자가 1000명을 돌파하면 환경단체에 물품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약에는 1673명이 참여해 종료됐다. 이에 타파웨어는 약속대로 서약 참여자 1000명 돌파를 기념해 서울그린트러스트에 ‘에코 물통 주니어’ 1000개를 기부했다.
한편, 환경단체 서울그린트러스트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19 서울숲 가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가을페스티벌에서는 타파웨어 ‘에코 서약 이벤트’와 동일한 취지의 ‘서울숲 그린피크닉’ 동참 서약을 진행했다. 서약 이벤트는 서울숲공원 도시락정원 일대에서 진행했고,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4가지 실천 서약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에코 물통 주니어’ 등 에코 아이템을 증정했다.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 관계자는 “에코 서약 이벤트 참여자가 1000명을 돌파하면서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게 됐다. 타파웨어와 같은 뜻을 가진 서울그린트러스트에 물품을 기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타파웨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단체들과 함께 에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