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의 손영식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유공자 부문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모범적인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약 30년간 신세계에서 근무한 손 대표이사는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손 대표이사는 “뜻 깊은 훈장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신세계디에프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영식 대표이사는 1987년 신세계에 입사해 신세계 상품본부 및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신세계디에프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