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반도체소재기업 디에스테크노 애로사항 청취

엄태준 이천시장, 반도체소재기업 디에스테크노 애로사항 청취

기사승인 2019-10-22 15:42:34

엄태준 이천시장은 21일 마장면에 신규로 설립되는 디에스테크노를 방문해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기업체 방문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와 미·중 무역전쟁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 있는 지역 내 기업체의 근로자를 격려하고 생산현장 확인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효과적인 기업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에스테크노는 1990년 설립되어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운영하다가 올해 10월 마장면 관리로 이전했으며, 25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반도체용 소재 쿼츠(석영유리), 실리콘유리용기 등 기타산업용 유리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한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원소재인 고순도 쿼츠잉곳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8년 매출액 548억원인 기업이다.

엄 이천시장는 “최근 대외적으로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한 모습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이 이천시로 이전한 기업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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