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서 ‘KOEN 농촌복지센터(사랑그림숲)’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한국남동발전이 농어촌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으로 추진한다.
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적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이 골자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출연기금 관리 및 사업심의‧감독, 사회복지법인 사랑그린이 사업을 총괄적으로 맡고 있다.
지역농산물 생산과 가공,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 문화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3년 동안 40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창출과 1억2000만원의 농가소득 증대도 전망된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기반형 지속적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모델 구축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경제활동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