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지적정보 공유’ MOU 체결

양평군·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지적정보 공유’ MOU 체결

기사승인 2019-10-24 13:58:37

경기도 양평군은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 지적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주한돈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윤한필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사업실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경기도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도농복합 도시로 다양한 토지이용현황이 분포되어 중앙정부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여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국토센서스 사업’ 및 ‘지목체계 개편’ 등 국책사업의 실증사업 시범운영 대상지로 양평군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하게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전문적인 기술력 및 인력을 기반으로 토지이용 현황을 전수조사하며, 지목체계 개편을 위한 공동연구 및 ‘디지털 지적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지원 및 시스템 개발 등이 이루어진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새로운 자원으로서의 지적(地籍)정보 가치변환으로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 및 정확한 토지이용 정보 조사와 관리로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양평을 구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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