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벨루가를 자연 방류한다고 밝혔다.
24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세부 방류 계획은 동물자유연대·국내외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추후 공동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방류는 벨루가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앞서 지난 17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벨루가 한 마리가 패혈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며 폐사된 바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앞으로도 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