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는 23일 중앙동 한글시장에서 2019년 여주 청년 창업상인 10, 11호점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박제윤 행복지원국장 등 여주시 관계자들과 한글시장상인회 회장이 참석해 청년 창업상인 인증 현판을 증정하고 창업을 축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여주 청년창업 상인 10호점 '티어초콜릿'은 청년상인의 초콜릿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초콜릿과 커피를 함께 판매하는 초콜릿 공방으로 여주의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을 판매한다.
11호점으로 문을 연 '집 한켠 작은 숲'은 화훼와 카페를 접합한 플라워카페로서 도심 한 켠에 시민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는 작은 녹지정원을 표방해 창업했다.
올해 선발된 창업 대상자들은 창업과 동시에 창업 교육, 창업 컨설팅을 제공 받으며, 창업청년 1인당 연간 1290만원 내로 창업지원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자들의 카페가 인근 시민들의 공유공간이 돼 여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한편 ‘여주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 사업인원 12명 중 현판식 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창업했으며, 2명은 창업 준비 중에 있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