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콘서트 위해 SRT 좌석 2배 확대

방탄소년단 콘서트 위해 SRT 좌석 2배 확대

기사승인 2019-10-25 16:24:49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를 위해 공연 당일 SRT 막차 좌석을 2배로 확대한다.

25일 SRT 운영사 SR 측은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 당일 부산행 SRT를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 27일,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콘서트를 연다.

SR은 지방에 거주하는 BTS 팬들이 콘서트를 관람하고 당일 귀가할 수 있도록 기존 열차 좌석으로 배정된 410석을 820석으로 2배 늘리기로 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콘서트는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개최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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