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동참

방탄소년단 제이홉,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동참

기사승인 2019-10-26 08:13:15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이홉은 10월 25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아미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제이홉은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라는 글이 쓰여진 티셔츠를 입었다. 이 티셔츠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을 위해 디자이너 카우스(Kaws)와 협력해 단 100장만을 특별 제작한 것이다. 100명의 셀럽들이 이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캠페인을 벌이는 프로젝트에 제이홉이 동참한 것이다.

더블유 코리아는 올해로 14년째 유방암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25일에 열린 자선행사에는 가수 선미, 소유, 헤이즈, 정재형, 모델 장윤주, 아이린, 배정남, 배우 고소영 한예슬 박신혜 김남길 등이 참석했다.

제이홉은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리허설로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티셔츠를 직접 착용하고 이를 알림으로써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제이홉은 오래 전부터 디자이너 카우스의 작품을 수집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방탄소년단은 10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에서 올해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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