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바른폰’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간편하게 중고폰 시세를 파악할 수 있는 ‘내 폰 시세조회‧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중고폰 거래 고객과 토스 이용자 간에 유사성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바른폰’은 토스 앱과 연동해 파손폰, 불량폰, 장롱폰을 포함한 모든 중고 스마트폰의 온라인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폰 판매점이나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상태 셀프 감정 및 시세 파악이 가능하다.
토스 앱에서 내 폰 시세조회‧판매하는 방법은 토스 앱 하단에 있는 ‘전체’ 메뉴를 누른 후, ‘내 폰 시세조회‧판매’에 접속하고, 중고 스마트폰의 상태를 단계별로 입력하면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시세 조회 후 기준 가격으로 ‘바른폰’에 즉시 판매하는 ‘폰 판매 알아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등록 후 1시간 내에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직접 방문해 픽업하는 홈픽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전문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를 100% 완전히 삭제해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중고폰 감정부터 대금 지급까지 최대 24시간 내에 이뤄져 편리한 중고 스마트폰 판매가 가능하다.
SK텔링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바른폰’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 1000원권을 증정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