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4만3000여개의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급 대상자는 시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247곳 시설의 보육아동 1만300여명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배부되는 마스크는 ‘KF80’ 제품으로 각 시설 및 보건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전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고, 어린이 임산부의 경우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