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미얀마 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회

전주비전대, 미얀마 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회

기사승인 2019-10-31 15:41:39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31일 미얀마 교계 지도자인 SAM SON 부부를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SAM SON 부부와 홍정길 학교법인 신동아 재단 이사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홍순직 총장과, 미얀마 학생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학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고 미얀마 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미얀마와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비전대학을 두 번째 방문한 SAM SON 목사는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전주비전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든 미얀마 학생들이 미얀마의 미래이자 비전이다”며 “전주비전대학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학생활을 보다 의미 있고 성실하게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루루빤(건축과 1년) 학생은 “처음으로 고향을 떠나 유학생활을 하느라 힘들었는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시 힘을 얻었다"면서 "졸업 후 미얀마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비전대학교는 2016년도부터 미얀마 까친주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78명의 미얀마 유학생이 5개 학과에 재학 중이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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