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매각된다.
5일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최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5479만2134주를 1973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지분률은 57.85%다.
보통주 외에 158만3949주의 전환사채(CB)도 인수한다. 총 양도 주식 수는 5636만6083주다. 주당 매각 단가는 3500원으로 8주간 실사를 거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매각이 성사되면 정 회장은 지분 5%를 보유한 소액 주주로 남는다.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