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트로트 소년 정동원, 변성기를 잘 넘기려면

‘인간극장’ 트로트 소년 정동원, 변성기를 잘 넘기려면

기사승인 2019-11-07 08:32:46

정동원 군이 보컬 트레이너를 찾았다

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노래부터 색소폰, 드럼까지 완벽한 13세 트로트 소년 정동원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군의 부모님은 전문가의 조언을 얻고자 보컬 트레이너를 찾아갔다. 무대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받는 첫 상담에 부모님과 정동원 군은 모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보컬 트레이닝 전문가는 동원과 부모님에게 “앞으로 변성기 지나고 성대도 커지면 본인이 원래 쓰던 호흡으로 노래 못할 거다”라며 “변성기를 잘 지나가려면 변성기 동안 무리하지 않으면서 성대쓰는 감을 익혀야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계속 노래하면) 분명히 성대에 부담이 많이 간다"고 조언했다.

상담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원군은 전문가 조언대로 말을 아껴다. 이에 동원 엄마는 “이제 밥 먹을 때도 조용히 먹겠다. 집안이 조용하겠다”라고 웃어 보였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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