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탄소년단 지민이 절친 하성운과의 통화 미션을 손쉽게 성공하며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하성운은 웹 예능 ‘언더퀴즈’ 방송에서 “행복해”라는 말을 듣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평소 ‘우정 패딩즈’ 절친으로 알려진 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운은 지민이 전화를 받자 곧바로 “지민아 행복해?”라고 물었고, 잠시 머뭇한 지민은 “나 행복해”라며 즉각 답을 건네 현장을 놀라게 했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바로 답을 한 지민에게 성운이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너만 행복하면 돼. 라는 말을 최근에 자주 했잖아. 그래서 이 미션이 너에게 쉬울 것 같았어”라고 말하며 평소 서로의 안위를 걱정해주는 따뜻한 우정을 내비쳐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북미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하성운의 최근 전화 통화는 당신의 하루를 밝게 해줄 것”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코리아부는 “지민과 하성운은 수년간 우정을 쌓아온 친구 사이로 성운이 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을 알아챈 지민이 유쾌하게 ‘행복합니다’라고 답했으며, 지민이 성운의 전화 미션을 도와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상세히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지난 9월 네이버 NOW 방송에 출연했던 하성운이 당시 미션으로 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해”라는 말을 들어야 했고, 전화를 받은 지민이 곧바로 “사랑합니다”라고 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우정 패딩즈’ 멤버로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하성운을 비롯한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 핫샷 티모테오, 빅스 라비 등이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