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극찬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의 ‘싱귤래리티’

국내외 극찬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의 ‘싱귤래리티’

기사승인 2019-11-11 08:57:02

방탄소년단의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투어는 지난 10월 29일 잠실 주경기장을 끝으로 막을 내렸지만 방탄소년단 뷔의 ‘싱귤래리티’의 찬사는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음악전문매체 NME는 “뷔는 스타디움 전체를 휘어잡았다. 검은 깃털 망토를 입고 침대에서 눈을 뜨는 동작들은 정교하고 계획적이었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시선은 뜨겁고 강렬했다”고 뷔의 무대가 관객을 압도했다는 평을 실었다.

빌보드 팝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새로운 싱귤래리티 퍼포먼스는 무대 위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았다. 그는 무대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뷔의 무대 표현력을 최고로 평가했다.

KBS ‘연예가중계’도 싱귤래리티를 이날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로 소식을 전하며 뷔의 솔로 무대가 많은 아미들의 마음을 뺏었다고 소개했다.

또 블랙깃털로 장식된 코트를 입고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 뷔에게는 각종 닉네임이 쏟아졌는데 해외 매체들은 ‘블랙스완’ ‘이블 프린스’ ‘하데스’ 등의 닉네임을 알리며 그의 아름다움과 어두운 카리스마에 팬들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북미매체 코리아부는 팬들이 태형을 ‘추락한 천사’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마법사에 비유했다고 보도하며 “뷔는 더 이상 치명적일 순 없을 것이라 생각할 때 당신에게 마법을 걸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다”는 감탄을 더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의 매력적인 주인공 마법사 ‘하울’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뷔의 사진은 SNS를 점령하며 검색창에 ‘하울(howl) 태형(taehyung)’이 자동 검색될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팬들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영화 제작과 뷔의 출연을 소망한다는 글로벌 경제지 이코노타임즈와 미국 매체 올케이팝의 기사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 막 걸어나온 듯한 뷔의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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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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