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국악단 흥.신.소의 제6회 정기연주회 ‘대전! 어서옵SHOW!’ 가 오는 15일 저녁 7시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진다.
젊은국악단 흥.신.소는 2012년 젊은국악인들로 창단되어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퓨전국악단이다.
지금까지 500여차례 초청공연과 다섯 번의 정기연주회,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 등 활발한 연주를 하고 있으며, 특히 임방울 국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파 국악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방문의 해(2019~2021)를 맞이하여 대전에 아름다움을 주제로 곳곳의 명소들을 관객들에게 국악으로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미 유성 온천, 동춘당, 엑스포, 식장산 등 총 7곳을 대전을 대표하는 명소로 선정해 흥.신.소의 단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며 촬영한 영상도 함께 보여준다.
공연 관계자는 “대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대전 시민분들에게는 대전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워가는 시간이 되고 대전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대전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전석 무료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