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캐스팅이 엔드 페이먼트 블록체인 테크놀로지(End Payment Blockchain Technology) 사업화를 통해 결제플랫폼으로의 확대를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뿐만 아니라 글로벌콘텐츠 교류 등 다양한 사용자환경에서 응용될 수 있는 실제 결제과정를 포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9월에 발표한 블록체인기술을 접목한 결제방식의 접근성 다양화와 오디션 접근성을 확장, 보급화하고 궁극적으로 결제플랫폼으로의 확대를 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그 일환으로 블록체인 전문 기업 얍체인재단과의 기술지원 협약으로 진행됐다.

지니캐스팅의 신종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내외의 블록체인보안기술과 전 세계 한류중심의 문화콘텐츠 사업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동행을 시작하고 있는 상황에 IT강국인 한국이 그 중심에 설 수 있게 된데 의미를 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니캐스팅은 이러한 큰 흐름과 움직임을 누구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시도와 도전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니캐스팅의 오디션부스 결제 업데이트는 오는 13일 상용화를 시작, 11월 30일까지 모든 결제방식 업그레이드의 보급을 마칠 계획이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